원래 저번에 말아먹은 식빵을 구울라고 했는데, 우유가 없어서 구웠음.

코코아파우더는 예전에 사놓은 바다건너온 놈이 있었고.

따로 주문하기 뭣해서 녹인초코랑 초코덩어리를 슈퍼에서 파는 판 초콜렛을 썼는데.

잘 뽀개서 반죽위에 하나씩 얹어줄걸 그랬음.

걍 섞었더니 뭐가뭔지 맛도 안나고 ㅋ



맛은 있는데 모양이 초코똥인건 안자랑.

지금은 찍어논거의 두배분량이라는건 자랑.

팬이 작아서 일곱개씩밖에 못굽는건 안자랑.

방사능의혹있는 초코덩어리쓴건 안자랑.

촉촉한초코칩 비스므리한 촉촉함인건 자랑.


Recipe


버터 150g, 황설탕130g, 달걀2, 박력분 240g, 베이킹파우더 2g

코코아파우더 35g, 다크초콜렛(녹여서 반죽에) 80g, 초코덩어리100g


가스 오븐 180도에 13분 구움.



저울이 삐꾸인가. 써있는대로 넣었는데. 음.

집에서 걍 쓰는 밥수저를 썼는데, 스쿱을 썼더래도 푹 퍼질거같은 느낌.

반죽자체는 그냥 녹인초코렛보다 더 쫀득쫀득한데.

초코는 확실히 물처럼 녹여서 썼는데

버터를 덜 녹여서 그런지 구우면 푹 퍼지더라.

팬에 반죽이 녹은건 팬이 뜨거워서 버터가 녹은탓이지 원래 물같은질감은 아님.






이 포스팅을 본 사람의 반응 1.


똥같은데. 이걸 뭐하러 사진까지 찍어서 자랑하는거야. ㅅㅂ.





이 포스팅을 본 사람의 반응 2.


헤헷 초코과자다. 우엨 똥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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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식빵

from Taste 2013. 10. 21. 20:14







여름도가고 날도 쌀쌀해지니

오븐 돌려도 안덥고 그래서 구워본 식빵.

솔직히 좀 싱겁다.

말랑말랑하긴한데 달다구리해야 할거같은데

설탕에 졸인 고구마조차 밍숭맹숭한데다

틀이 스폰지 케잌틀인지라 영 모양도 이상하고

밀가루가 레시피보다 많이 모자랐는데

설탕은 레시피대로 넣었는데도 엄청 싱거운건 왜지??


어쩐지. 밀가루 봉지를 보니 중력분ㅋㅋㅋ

식빵 껍데기가 크래커 맛이 나 ㅋㅋ


맛이 익숙해서 뭔가 한참 생각했는데 질감도 그렇고

햄버거가게에서 파는 비스킷 이랑 그 질감이 나 ㅋㅋ

비스킷 레시피 찾아보니까 이거 중력분으로 만드는거 맞다ㅋㅋㅋ



아무튼 Recipe.


1. 고구마 270g (중크기 2개) 썰어서 물에 전분기 15분 뺌.

물20g 설탕30g 에 고구마 졸여서 마무리로 올리고당 버무림


2. 강력분 500g 우유 100g  물220g 버터 40g 설탕2T 소금1,1/2t 이스트 1,1/2t


3. 40분 1차발효, 두덩이 나워서 15분 휴


4. 넓게 반죽을 펴서 고구마졸인걸 넓게 뿌림 김밥말듯이 반죽을 돌돌말아서

식빵틀에 담아 2차발효 40분


5. 180도 오븐에 20-25분


레시피 출처

(그냥 검색하다 우연히 걸린블로그이므로 개인적인 연관은 저언혀 없음)


사진도 발인데다 모양이 안이뻐서

전문 요리블로그는 못해먹겠다 ㅋ




식빵같은 새끼들이 내가 게임말고 라면평가했다고 지랄인데

니들이 원하는 분석이 있으면 돈주고 시켜라.

이 블로그는 내 자랑어치만 한다. 공짜니까 데이터도 대충 뽑는다.



창작카테고리에 밀려난건 알겠는데, 딱 요리블로그 696위로 복귀된건 뭐야?

마지막 순위가 창작카테 300위였나?

창작카테고리로는 안되냐? 


보니까 뭔 창작이 드라마나 예능보고 지들 품평회 아니면

중3병 돋는 글써논게 창작카테고리 상위권이던데.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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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스피드 국수

from Taste 2013. 10. 18. 01:42








추워지면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소면을 넣긴했는데 중면이든 칼국수 건면이든 쌀국수든 모든 면을 소화하는 마법의 국물!


너무 급해서 수저도 안빼고 사진찍고 흡입하는 국수 되시겠다.


원래는 멸치랑 다시마 넣고 우리고 챔기름이 어쩌고 계란지단 쌰바쌰바 해야되는데

그딴식인게 스피드일리가 없잖나.




Recipe


1. 야채썰음. 아무거나 냉장고 털이.

양파, 애호박, 양배추, 당근, 피망, 무우, 파, 배추

(국물요리용 채소 아무거나 더 추가해도 됨)

중에 아무거나 있는대로 OK. 버섯도 탈탈.


2. 야채넣고 물 끓임 참치액 넣음 한스푼쯤 넣고 간봐가면서 소금을 털털.

(멸치액 아님. 참치캔/참치회 할 때의 참치임. 일명 가다랭이포 국물. )


3. 간 맞으면 (아무거나)국수 투하.

한줌이든 두줌이든 국물 반정도 들어가게 찰랑랄랑 넣으면 딱 맞음.

면 굵기 여하에 따라 간은 계속 봐가면서 맞출것.


.끝.






소감은?





짤방욕심이 너무 과해서 하나로 통일 ㅋㅋ





극장갈일이 없어서 최신영화 리뷰는 안하는게 아니고 본게 없어서 못ㅋ해



아이씽. 다음뷰 블로그 순위자체가 없어졌다.

요리블로그 270위도 좋았는데 걍 아예 순위가 없엉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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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소스 떡볶이

from Taste 2013. 10. 3. 16:25









사실 원래 올라온 레시피 명칭은 민* 떡볶이 였으나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회사명인지라 그런 공짜광고따윈 해주고 싶지가 않아서

근데 재료는 100%집에 있는거라 그냥 떡볶이를 해먹으려던차에 해먹어봤음.



Recipe


재료 : 떡국떡, 양파 반개,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or 케찹),

물엿(or 올리고당이나 설탕), 마늘


1. 편마늘을 기름두른 팬에 볶아 마늘기름을 만든다. 그 기름에 양파 반개를 다져서 볶는다.


2. 떡국떡을 넣고 말랑해질때까지만 볶는다.


3. 고추장1, 스파게티소스1, 물엿1 (더 많은 경우에도 비율은 1:1:1) 소스로 넣음


4. 모짜렐라치즈 넣고 뚜껑덮어서 녹이고 끝.




치즈 녹이느라 뚜껑덮고 냅뒀더니 소스가 타버려서 바닥은 시커멓게 됐다는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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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Fries

from Taste 2013. 10. 2. 20:17


 



젓가락이라 굉장히 고추장스럽지만 케찹맞다.



저번에 집에 감자가 많다.고 했는데 싹이나기 시작했다. 웁스.

여기 안올린것도 볶아먹고, 삶아먹고, 국끓여먹었는데도 아직도 한참남았다.

그래서 이번엔 튀겨먹었다.

(해먹는건 좋은데 기름 어쩌나 싶어서 지금까지 못해먹었다.)

그냥 튀겨먹으면 심심해서 소금을 버무려서 튀겼더니 간간하고 좋드라.

물론 소금이외 다른 조미료따윈 넣지않았고, 기름은 해바라기씨 기름.

식용유가 떨어져서 걱정했더니 명절선물로 기름이 많아져서 마음놓고 튀기는 중.



흔히들 알고있는 감자튀김인 프렌치 프라이의 원조는 벨기에인데,

이 나라가 프랑스 근처에 붙어있다 보니 싸잡혀서 프렌치 프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슈스트링(Shoestring) - 우리가 생각하는 가늘고 긴 프렌치 프라이.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사용한다.
  • 스테이크(Steak) - 쇠고기 스테이크처 럼 두툼하게 생긴 프라이. 최소 햄버거 레스토랑 급정도는 가야 나오며, 알바 혹은 주방장의 실력에 따라 정말 다양한 식감의 프라이를 맛볼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잘 익어서 크림처럼 부드러운 걸 최고로 치나(스테이크로 치면 미디엄), 아예 감깡 수준으로 바삭바삭하게 튀긴 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냉동 프라이를 사서 오븐에 구우면 별로 맛이 없다;;
  • 컬리(Curly) -  짭잘한 시즈닝이 첨가 된 회오리 모양의 프라이. 일명 회오리감자.
  • 와플(Waffle) - 말 그대로 와플 모양으로 생긴 프라이. 아침 식사로 많이들 먹는다.
  • 테이터 탓즈(Tater Tots) - 잘게 썬 감자를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원통 모양으로 빚어서 만드는 프라이. 역시 아침 식사로 많이들 먹는다. 한국에서는 해시브라운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 크 링클 컷(crinkle cuts) - 쭈글쭈글한 모양의 칼로 썰어 만든 쭈글쭈글하게 생긴 프라이. 냉동 저급 프라이의 상징이며,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이런걸 내놓는다면 이 가게에선 햄버거가 절대 주력이 아니란 뜻이다. 물론 고급 식당에서도 전용 칼을 이용하여 이런 프라이를 만들어 파는 경우가 많으며 위의 슈스트링도 사실 냉동이 대부분이다.
  • 웨 지(Wedge) - 통감자 단면이 삼각형이 되도록 썰어 튀긴 감자. 한국에서는 호프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프라이의 공식을 충실히 지켰다. 단 미칠듯이 짠게 단점. 웨지 포테이토 참고.

내용출처 엔하위키

참고출처 미국 위키



* 정신나간놈들이 위키에 정신나간 정보를 써놔서 블로그 내에 한국위키링크는 대부분 지워놨다.
이거참 그냥 복붙했더니 더럽게 회사이름 많네. 계속 정리중.


요리포스팅에 할 말은 아니지만, 드디어 창작카테고리 블로그로 순위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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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咖啡 (2009~10 포스팅)

from Taste 2013. 9. 11. 17:15








카푸치노



카페모카

latest update : 2011. 05. 31
(수정을 이미지 수정부터 오탈자까지 계속 했던거같음)

솔직히. 정말로. 진짜로. 커피 못 마셨는데, 안마신거에 가깝지만...
하여튼 주위에서는 촌스럽단 반응의 연속.
이런저런 이유로 원두커피에 입문.

20살에 커피숍 알바도 한 4개월인가 해서 재료하고 기계있으면 만들어먹을 줄 안다.
주특기는 스팀밀크만들기와 휘핑크림만들기? 원두가루 내는건 까먹었다;
굵은건 프렌치프레스 커피메이커 같이 손으로 만드는 걸로 추출할때 좋다.
코피루왁이라는 괴랄한 원두가 집에 들어오긴 했는데, 공짜로 받았으니 가짜일확률이 높을듯.
(사진보면 웬만한 비위로는 못먹을성싶다. 맛은 괜찮다.
발리커피라고쓰인 원두도 얻었는데, 이것보다는 (가짜같은)코피루왁이 더 맛있다.)







* 에스프레소 :  제일 진하고 매우 소량. 거의 진액이라고 봐도 무방. 가격은 압도적으로 싼데 양에 비하면...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물. 일반적이고 가장 저렴. 원두커피로 천원까지 하는거 봤음.
*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 + 우유. 아메리카노와 더불어 일반적. 아메리카노와 가격이 같거나 비슷하게 저렴한 편.
* 카푸치노 : 카페라떼와 비슷함 다만 우유거품이 많고 계피가루 뿌림. 우유거품대신 크림 얹기도 함.
* 카페
모카 : 카페라떼(에스프레소+우유) 에서 초코시럽, 코코아(또는 녹인초코렛), 휘핑크림(기호에따라 유/무).
* 카라멜 마끼아또 : 캬라멜(소스 or 시럽)+ 에스프레소+우유+우유거품(카푸치노정도)+캬라멜소스 토핑.

기타등등...더 궁금하면 검색포탈에게....

좋아하는건 카페모카...인데...보통 콩다방이나 별다방류의 체인점은 꽤 비싼편.
그리고 별다방이나 콩다방 정치적, 경제적으로 별로 안좋아하고,
여기들 언제 커피볶는지 얘기 잘 안해 줌.(요즘은 해줌)
그래서 보통 동네만 있는 지역 원두커피점을 애용. 그리고 가격은 약간 천차만별.
제대로 된 원두커피를 마실줄은 모르지만 원두커피 선물할때도 별이나 콩다방 원두보다는
언제 볶았는지하고 원두이름 적어주는 지역 원두커피점을 애용. 가격은 약간 막돼먹을때도 있음.

점심때만 1800원에 파는 모카에 맛들려서 좀 신남. 생크림 왕왕 얹어주심.
도장모아서 세잔쯤 무료로 먹었음. 그러고도 도장 다찍은거 두장은 그냥 같이 일하는 언니줬음.
(여기 써논 일 그만둔지 올해로 5년 됐다.)


에스프레소 기계 많이 싸져서 몇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천차만별.
근데 집에놓으면 귀찮아서;; 게을러서보다도 저질체력...요즘 주말에 체력충전용 시체놀이중이라.
그리고 소모재료 유지비가 비쌈. 배보다 배꼽이 더큼; 생크림하고 우유가 유통기한이 짦아서...
슈퍼에서
생크림 안팔아;;



직접찍은 이미지로 이미지 3차 교체.
막상 들여놓으니 광속으로 사라지는 원두와 우유.
(저가형이라고 말하긴 비싸고, 고가형이라고 하기는 싸고. 보급형 정도? 맛뵈기용인데 혼자다먹음)

휘핑크림 간맞춰서 직접제조함. 코코아 사용하고, 초코시럽 없어서 코코아를 진하게 흩뿌렸음.
지지리궁상 수작업 집커피. 초코, 캬라멜, 바닐라 시럽있으면 웬만한거 다 만들 수 있음.
(동네에 시럽도 안팔고 휘핑크림도 안팔고, 시끄럽고, 주택가인데 중복되는 가게 너무많고, 이래서 좋은동네 살아야 함.)
이래놓으니 밖에나가서 커피 사먹기가 싫어졌다. 돈아까워.
조잡한 리터칭과 저질 편집, 미친 수전증의 환상의 조화.
다음에 또 만들어서 더 잘 찍어 보겠음.
라떼아트는 현재의 비루한 도구들과 재주로는 무리라고 봄.
(좋은거 풀셋으로 협찬해주면 해보겠음.
그렇다고 광고를 대놓고 해주지는 않고 기껏해야 만들어놓고 어디꺼 썼다는 정도는 써줄 용의있음.)

직접 찍었으니 저작권 걱정없고, 발로찍었다고 욕할거 아님 퍼가도 됨.




옛날옛적 백업본에서 태그만 쭉 떼다가 도로 붙임. DAUM에 내 백업데이터를 넘길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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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해물 잡탕

from Taste 2013. 8. 26. 15:34





파,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양파

기름+마늘로 볶볶.


죽순 있어야 했는데 사는걸 까먹었음. 그래서 집에있는 버섯을 다 넣음.

피망 넣어도 됨. 난 없어서 안넣음. 싫어하면 안넣어도 됨.

납작한 일반 프라이팬 말고 둥글오목한 팬으로 했음.


오징어, 새우 데쳐야하는데, 볶느라고 냅뒀더니 걍 푸욱 삶아져버림.

옛날에 쟁여놓은 국산 반건조 오징어와 태국산 냉동새우 사용함.

(방사능보다야 식중독이 낫겠거니) 원래는 해삼도 들어감.


야채 볶볶하던데 해물도 넣고 또 볶볶. 굴소스로 간하고 아까 해물 삶은 데친물로 자작하게.



녹말물, 청경채, 후추, 챔기름 넣고 볶볶.

간 안맞으면 굴소스 더 넣고 마늘빻은거 더 넣음

끝.



별로 안어려운거같지만, 가스불 두개켜야하는 요리므로 여름엔 어려운요리 맞음.

오늘은 내 밥인지라 에어컨 못틀고 해먹음.


이건 두번째 끼니. 이게 더 맛있어보여서 추가함.

직접찍은것이므로 못미더우면 이미지 검색 돌려보든가.


걍 퍼먹든 밥에 얹어먹든 그건 마음대로.

양조절 못해서 오늘 세끼 다 잡탕밥. 맛있었으므로 괜찮음.

내일은 뭐먹고사나.


해물은 위험하므로 해물 빼고 버섯+죽순 잡탕밥정도로 해먹어도 괜찮을것같음.

새송이 덮밥이랑 레시피도 비슷하니 새송이도 넣어도 될 것 같고.



중국집에서 메뉴에 없어도 있는 중국집 매니아 메뉴중 하나인데

이름과는 어울리지않게 최소 2만오천에서 3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싼요리임.

그도 그럴것이 중국집에서 쓰이는 해물이란 해물이 다 들어가는데다 버섯도 종류별로 들어가고 양도 매우 많음.

그러나 재료를 재활용한다는 졸라 찜찜한 사례들이 있어 돈주고 쓰레기처리해주는 기분.


중국요리는 좋아해도, 중국본토에는 돈주고 경비까지 다 내줘도 가고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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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호박무침, 피자

from Taste 2013. 8. 8. 00:15



콩나물국


호박무침



피자


요리블로그 아닌데 자꾸 요리한거만 올리네


콩나물국하고 호박무침레시피는 많으니 걍 생략.

책보고 따라한거라 내가 책 레시피 공개하면 저자는 뭐가 됨. 책 더 팔라고 공개안함.


피자는 검색해서 나온거니 오픈해도 되겠다.

날 더운데 저녁국거리를 하는 전제로 에어컨 틀어도 된다는 어마마마의 분부를 받

(혹시나 트집잡을까 미리 말하는데 가동시간은 오후 5시, 17시 이후였고. 20~21도를 유지하였으며. 절전모드였음)

콩나물 국+호박무침을 생성하고

시원한 기분이 좋아 여세를 몰아 오븐ON!! 피자까지 구워버림.

진은 한쪽 먹어버리고 찍은거라 한쪽어치 구멍.


심지어 도우를 내가 만들었는데
덥고 귀찮아서 휴지를 덜시키고 물을 과다하게 넣어서 찐득찐득한 도우였음에도 괜찮네???

도우가 좀 두꺼운주제에 딱딱한거랑 감자가 덜익은거 빼곤. 첫작품치고는 괜찮음.


피자가 처음만들어진건 이태리가 맞는데 어느 동네인지는 의견이 분분하고

처음에는 토마토 소스가 아니고, (올리브)오일, 마늘, 멸치, 모차렐라 치즈가 주 재료였다고 함.

한국에서의 멸치랑은 같은 종(宗)이긴하나 약간 다름.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식빵이 아닌 네모난피자가 있다는거.


마르게리타 피자의 경우 마르게리타 여왕이 가난한 국민들을 위해 만들었다던가,

국기색을 3가지 써서 요리를 만들랬다던가 뭐 이것저것 카더라는 많은데

아무튼 이 여왕이 먹어보고 흡족해 해서 여왕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불림.

그때 처음 만들어서 여왕에게 진상한가게가 아직까지 하고있음. 충공깽.

올해로 112년(?)째라고. 링크.



Recipe


도우 : 밀가루120g 소금1, 설탕2, 이스트1.(밀가루외 나머지는 티스푼)

미지근하거나 더운물로 휴지 15분.


보통 도우 직접 안만들고 또띠아로 많이 하더라. 우리집엔 그런거 없어서 만듦.



1. 오븐팬에 살짝만 기름바르고 도우를 깔고 포크로 바닥에 구멍을 내줌


2. 토마토소스 바름 (시판 스파게티 소스 OK)


3. 야채 때려넣음. 나는 파프리카하고 양파하고 감자만 넣었음.

피자에 들어갈법한 버섯이나 햄 기타등등 재료 냉장고 털이 OK.

위에 모짜렐라치즈 왕왕 뿌림. 다른종류 치즈도 취향것 막 털어넣어도 됨. 나는 네모난 치즈도 두장 넣음.


4.  180도 오븐에 25분 구움. 중간에 한두번은 봐가면서 돌려봐도 됨.



오븐에 넣고나면  할 일은 없음. 걍 25분동안 띵까띵까.

타이머 울리고 달려가는 짤.


피자 피자 피자~


내가 만들었지만 존맛.



이거만 내가 만든거 아님. 주워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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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from Taste 2013. 8. 3. 16:47


 




밥먹긴 싫어서 냉장고를 뒤지다보니, 야채칸 구석에서 사망해가는 숙주를 건져내서 해먹음.

바닥을 보이던 칠리소스와 굴소스를 바쳐 숙주를 팟타이로 재생성.

어느나라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육류(?)라고는 그냥 새우 한줌만 넣었음.

생각해보니 태국갔을때 팟타이를 못먹어봤네. 똠양꿍도 안먹었는데 뭐먹고 놀았지?;;

뽀샵질을 살짝하니까 맛나보인다.


요리포스팅인데 까먹고 레시피를 안적었네. 요즘은 더운데다 위생상 과정샷은 안찍음.




Recipe


1. 쌀국수 찬물에 불림. 20-25분. 숙주 씻어줌.


2. 야채 볶음. 양파. 파프리카. 기타등등. 취향껏 냉장고 털이.

고수는 집에 없기도하거니와 굳이 사서넣을 필요가 없어서 안넣음.


3. 야채 익으면 칠리소스2, 피쉬소스1, 굴소스2, 레몬즙약간, 고추기름?) 넣고 불린 쌀국수+숙주+새우 넣음.


4. 겁나 섞으면서 볶음. 매운게 좋으면 칠리소스를 많이 넣으면 됨.





쌀국수는 태국말고 미얀마나 베트남 등등 동남아 각지에서 해먹음.

동남아가 워낙 쌀이 많이나다보니. 3모작까지 한다고 들었던거같은데.

쌀은 길쭉하고 퍼석퍼석한 질감의 안남미라고도 불리는.

인디카 쌀이라고 한국에선 생소하나 세계 90%가 길쭉한 동남아 쌀임.

한국쌀은 자포니카 쌀이라고 불림.

(어감에서 느끼다시피 일본쌀. 분명 농사도 신라나 백제에서 가르쳤을텐데 누구맘대로 자포니카인지 모르겠음.)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옛날에) 태국에 갔다온 소감은 겁나 더움. 막 더움. 온도자체는 한국보다 훨씬 더움.

근데 한국처럼 찐득하진 않아서 한국보다 낫다고할까?

한국은 끓는물에 데쳐지는 기분이고. 태국은 그냥 직화로 구워지는 기분이랄까.



그냥 더운거 싫으니 날씨자체는 상춘기후가 좋을거 같읕데, 고산병??


요리 되게 자주해먹는거처럼 보일텐데 여기 올리는게 전부임. 오늘은 이게 아침이자 점심이었음.

그나저나 요리포스팅이 많다보니 다음뷰 "요리블로그" 660위라고 뜨더라 ㅋ

삼시세끼 밥챙겨 먹는걸 더 자주하게 되는걸 어쩔.

본의아니게 요리블로그가 되고있네. 시사 리뷰 진지 잡탕블로그인데. 글이 너무 적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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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파스타, 호박죽

from Taste 2013. 7. 29. 18:20

 


계속 말하지만 돈받아서 쓴것도 아니고 아직 돈 들어온거 없음.

저 병신들은 왜 자꾸 맨날 이상한집에 쫓아가서 나한테 조공바쳤다고 생색내는지 모르겠음.

오늘 나한테 전화 온 것도 없고, 옆집까지와서 커피 팔아줄거면 벨이라도 눌러보겠다 병신아.

그래놓고 죽어도 내탓이라지.

지랄. 집에 계속있는데 거절했다고 개소리하는건 저 얼빠병신들이라니까?




이게 26일 해먹은 간장 파스타

새우가 딸랑 4개 들어가서 하나 나왔다고 찍어논거.

토마토 소스 없을때 얼큰짭쪼름하니 맛있음. 토마토소스가 없어서 해먹은건 아님.

레시피 별거 없음.

면 삶고, 취향것 기름이든 버터든 야채 볶다가 면넣고

간장2, 마늘1, 고추가루2, 레드와인2 (Table spoon) 넣으면 끝.




이게 오늘 해먹은 호박죽.

오늘 더운데 죽 끓이다 죽을뻔.


호박 삶아 껍질까고 찹쌀하고 같이 갈아서

물한컵 넣고 설탕(올리고당)넣고 취향껏 끓이면 끝. 나는 소금 한꼬집 넣음.

한숟갈 넣어보래서 유자차도 좀 넣어봤는데 너무 많이 넣었는지 유자냄새밖에 안남.

향긋한게 나쁘진 않은데

내가 호박죽을 먹는건지 유자죽을 먹는건지. 뭐 그런기분.




솔직히 요리하는거 싫어함. 돈만 많으면 아줌마든 요리사든 쓰고싶음.

요리하는거 너무 싫은데 배고픈데, 나한테 먹을거 해줄사람이 없음.

썩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맛있는것도 아님.

그래도 여잔데 집에 식재료도 있는데 굶어죽는건 말이 안돼서 해먹고 있을뿐임.

남 해먹이는거 취미없고, 요리가 잘되면 내가 먹을게 맛있는게 좋아서 해 먹을뿐임.


초대는 씨발. 초대 알바로 부려먹은게 그렇게 신나냐? 그나마 그거 월급도 안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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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 spaghetti

from Taste 2013. 7. 13. 21:17







토마토 소스는 귀찮아서 시판 소스를 쓰긴 했는데. 아무튼.

목적은 집에서 썩을거같은 파프리카 소진을 위한 스파게티.

접사 안되는 카메라 들이대서 찍었더니 초점이 막나가서 이상하다.

마침 방울토마토 있길래 면 삶기전에 데쳐서 껍질 벗겨내고 파프리카 볶는데 투척.

새우는 나중에 면 넣고, 소스붓고, 야채하고 섞을때 넣어야 안 질겨짐.

피자치즈 다 좋은데 녹일라고 렌지에 돌리면 소스가 없어져서 면이 건조해지는건 단점.

오븐돌리기 더워서 빵도 안구워먹는데 치즈 녹일라고 오븐돌리기 싫음.


바질 잎을 얹고 싶었는데 집에 그런거 없음. 부엌에서 허브 키우다 죽이는거(...) 전문이라.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스팀 세일챙기고. 산 게임하느라.) 바빠서.




그림 그리면 뭐하나 미친년한테 잘그렸다고 물감이며 돈 갖다 바칠텐데.

데이터 모아서 좋은자료 만들면 뭐하나.

미친년한테 잘썼다고 돈 갖다 바치고 일하라고 할텐데.

그래놓고 나한테 쌍욕하겠지. 병신들.


나는 블로그에 결혼을 하네마나같은 개인적인 사건은 고지하지 않음.

블로그 쓴지가 2008년 부터인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 손님이라고 온사람도 없거니와

온라인으로라도 잘썼다고 글이라도 남겨 준 사람도 없었고

일하라는 스카우트 제의따위도 받은적 없고, 지우개 한쪽, 10원 한장 받아본 적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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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찍었더니 사진 초점 없네.

사진은 베렸으니 레시피나 써야겠다.


Recipe.


미역, 국거리 소고기, 마늘, 참기름, 물.


1. 미역 물에 불림 (바가지가 노란거임. 오해금지.)


2. 국거리 소고기, 마늘 다진것 한수저, 참기름 한수저 넣고 볶음.


3. 고기가 익을쯤 미역도 넣고 볶음.


4. 미역이 볶여서 파래지면 물 넣음.


5. 미역비린내 나면 마늘 좀 넣고 국간장으로 간하고 계속 끓이면 끝.



Korean traditional Birthday food.

In my case, I was cooked for my mother's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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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from Taste 2013. 6. 26. 19:58






요리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무, 생강 갈아넣고 쪽파 썰어넣었으니 요리.


식탁 안보이게 찍을라고 밀착해서 찍었더니 되게 커보이는데

쯔유(대체어를 찾을수 없음)는 간장종지로 쓰는 뚜껑달린 컵에 들어있는거고.

면은 앞접시사이즈에 담겨있는거임.

한 지름 12~3m정도 오목한 접시랄까?


면은 국산메밀 100% 이고, 쯔유는 원전터지기전에 사서 유통기한이 간댕간댕한 일본산 쯔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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