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호박무침, 피자

from Taste 2013. 8. 8. 00:15



콩나물국


호박무침



피자


요리블로그 아닌데 자꾸 요리한거만 올리네


콩나물국하고 호박무침레시피는 많으니 걍 생략.

책보고 따라한거라 내가 책 레시피 공개하면 저자는 뭐가 됨. 책 더 팔라고 공개안함.


피자는 검색해서 나온거니 오픈해도 되겠다.

날 더운데 저녁국거리를 하는 전제로 에어컨 틀어도 된다는 어마마마의 분부를 받

(혹시나 트집잡을까 미리 말하는데 가동시간은 오후 5시, 17시 이후였고. 20~21도를 유지하였으며. 절전모드였음)

콩나물 국+호박무침을 생성하고

시원한 기분이 좋아 여세를 몰아 오븐ON!! 피자까지 구워버림.

진은 한쪽 먹어버리고 찍은거라 한쪽어치 구멍.


심지어 도우를 내가 만들었는데
덥고 귀찮아서 휴지를 덜시키고 물을 과다하게 넣어서 찐득찐득한 도우였음에도 괜찮네???

도우가 좀 두꺼운주제에 딱딱한거랑 감자가 덜익은거 빼곤. 첫작품치고는 괜찮음.


피자가 처음만들어진건 이태리가 맞는데 어느 동네인지는 의견이 분분하고

처음에는 토마토 소스가 아니고, (올리브)오일, 마늘, 멸치, 모차렐라 치즈가 주 재료였다고 함.

한국에서의 멸치랑은 같은 종(宗)이긴하나 약간 다름.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식빵이 아닌 네모난피자가 있다는거.


마르게리타 피자의 경우 마르게리타 여왕이 가난한 국민들을 위해 만들었다던가,

국기색을 3가지 써서 요리를 만들랬다던가 뭐 이것저것 카더라는 많은데

아무튼 이 여왕이 먹어보고 흡족해 해서 여왕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불림.

그때 처음 만들어서 여왕에게 진상한가게가 아직까지 하고있음. 충공깽.

올해로 112년(?)째라고. 링크.



Recipe


도우 : 밀가루120g 소금1, 설탕2, 이스트1.(밀가루외 나머지는 티스푼)

미지근하거나 더운물로 휴지 15분.


보통 도우 직접 안만들고 또띠아로 많이 하더라. 우리집엔 그런거 없어서 만듦.



1. 오븐팬에 살짝만 기름바르고 도우를 깔고 포크로 바닥에 구멍을 내줌


2. 토마토소스 바름 (시판 스파게티 소스 OK)


3. 야채 때려넣음. 나는 파프리카하고 양파하고 감자만 넣었음.

피자에 들어갈법한 버섯이나 햄 기타등등 재료 냉장고 털이 OK.

위에 모짜렐라치즈 왕왕 뿌림. 다른종류 치즈도 취향것 막 털어넣어도 됨. 나는 네모난 치즈도 두장 넣음.


4.  180도 오븐에 25분 구움. 중간에 한두번은 봐가면서 돌려봐도 됨.



오븐에 넣고나면  할 일은 없음. 걍 25분동안 띵까띵까.

타이머 울리고 달려가는 짤.


피자 피자 피자~


내가 만들었지만 존맛.



이거만 내가 만든거 아님. 주워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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