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발렌타인데이라서 구운건 맞는데.
집에 먹고싶은 입들이 많아서 냉장고에 초콜렛도 있고해서 간만에 밥값할겸 해봤음.
초코 회오리-
반죽까진 괜찮아보였는데
막상 굽고나니 넙대대.
버터하고 초콜렛을 완벽하게 녹였는데도 넙대대.
초콜렛이 보이니까 저번보단 좀 나은가?
출처 : (사) 한국카카오, 초콜릿기술협의회
저번에 화학합성물100%인걸 초콜렛인양 파는꼬라지를 봐서.
충공깽한나머지 미쿡산 판 밀크 촤컬릿을 써서 만들었음.
베이킹은 슈퍼가면 다 나오는 재료들인데 오븐하고 믹싱기가 문제.
우리집 오븐은 가스렌지에 원래 달려있는 겁나 오래된거고.
믹싱기는 내돈주고 산거같진 않은데, 물어보면 가족중에 누군가는 샀을 물건.
바가지 쓰지않는이상 비싸봤자 2~3만원이면 사는 저가형임.
옛날이야 부의상징이던 오븐도 싼게 많아서 믹싱기까지 7~8만원 이면 구비된다.
요는 내가 돈이 차고 넘쳐서 하는짓이 아니라는거.
말하자면 "집에있는 김에 밥(값)좀해라"와 같은맥락으로 하고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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