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치스런(천벌받을) 남자-가 아니고
어제 치킨을 시켜먹었고, 원래 1인 1닭하는 사람인데.
더위먹었는지 어젠 반이나 남겼네?
정말 더위먹었나 봄.
버리는건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 이므로
오늘은 치킨마요를 해먹었음.
보이지도 않지만 스크램블 에그 넣음.
나름 스페셜레시피로 부드럽게 해놨는데 보이지도 않네 ㅋ
양념 간장, 남은치킨 (찢어넣고 남은건데 모자라면 더 넣을라고)
특별히 비닐에 구멍까지 내서 모양을 좀 내봤음.
근데 뭐 딱히;;
여기부터 오야코동
치킨마요 해먹고 세쪽인가밖에 안남았는데도 살이 꽤 많드라고?
오오 살신성인 치느님.
전부다 간장같지만, 간장은 실제로 꼴랑 2스푼 들어갔을뿐이다.
계란물 붓고
치킨도 쭉쭉 뜯어넣고
계란이 익는둥 마는둥 하면 끝-
오늘의 한컷이랄까. 레벨조정밖에 안했는데 대박 잘나왔다.
오오 치느님은 어떻게 먹어도 위대하시다. 치멘-
그년이 뒤진건 천벌받은거고. 난 내돈 받아야겠다니까 그러네.
그년이 맞다고 우기면서 돈 꼴아박은 새끼가 물어내야지.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