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Fries

from Taste 2013. 10. 2. 20:17


 



젓가락이라 굉장히 고추장스럽지만 케찹맞다.



저번에 집에 감자가 많다.고 했는데 싹이나기 시작했다. 웁스.

여기 안올린것도 볶아먹고, 삶아먹고, 국끓여먹었는데도 아직도 한참남았다.

그래서 이번엔 튀겨먹었다.

(해먹는건 좋은데 기름 어쩌나 싶어서 지금까지 못해먹었다.)

그냥 튀겨먹으면 심심해서 소금을 버무려서 튀겼더니 간간하고 좋드라.

물론 소금이외 다른 조미료따윈 넣지않았고, 기름은 해바라기씨 기름.

식용유가 떨어져서 걱정했더니 명절선물로 기름이 많아져서 마음놓고 튀기는 중.



흔히들 알고있는 감자튀김인 프렌치 프라이의 원조는 벨기에인데,

이 나라가 프랑스 근처에 붙어있다 보니 싸잡혀서 프렌치 프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슈스트링(Shoestring) - 우리가 생각하는 가늘고 긴 프렌치 프라이.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사용한다.
  • 스테이크(Steak) - 쇠고기 스테이크처 럼 두툼하게 생긴 프라이. 최소 햄버거 레스토랑 급정도는 가야 나오며, 알바 혹은 주방장의 실력에 따라 정말 다양한 식감의 프라이를 맛볼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잘 익어서 크림처럼 부드러운 걸 최고로 치나(스테이크로 치면 미디엄), 아예 감깡 수준으로 바삭바삭하게 튀긴 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냉동 프라이를 사서 오븐에 구우면 별로 맛이 없다;;
  • 컬리(Curly) -  짭잘한 시즈닝이 첨가 된 회오리 모양의 프라이. 일명 회오리감자.
  • 와플(Waffle) - 말 그대로 와플 모양으로 생긴 프라이. 아침 식사로 많이들 먹는다.
  • 테이터 탓즈(Tater Tots) - 잘게 썬 감자를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원통 모양으로 빚어서 만드는 프라이. 역시 아침 식사로 많이들 먹는다. 한국에서는 해시브라운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 크 링클 컷(crinkle cuts) - 쭈글쭈글한 모양의 칼로 썰어 만든 쭈글쭈글하게 생긴 프라이. 냉동 저급 프라이의 상징이며,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이런걸 내놓는다면 이 가게에선 햄버거가 절대 주력이 아니란 뜻이다. 물론 고급 식당에서도 전용 칼을 이용하여 이런 프라이를 만들어 파는 경우가 많으며 위의 슈스트링도 사실 냉동이 대부분이다.
  • 웨 지(Wedge) - 통감자 단면이 삼각형이 되도록 썰어 튀긴 감자. 한국에서는 호프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프라이의 공식을 충실히 지켰다. 단 미칠듯이 짠게 단점. 웨지 포테이토 참고.

내용출처 엔하위키

참고출처 미국 위키



* 정신나간놈들이 위키에 정신나간 정보를 써놔서 블로그 내에 한국위키링크는 대부분 지워놨다.
이거참 그냥 복붙했더니 더럽게 회사이름 많네. 계속 정리중.


요리포스팅에 할 말은 아니지만, 드디어 창작카테고리 블로그로 순위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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