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from Taste 2014. 3. 17. 18:54









양념은 어제 엄마가, 나는 오늘 볶아만 먹었음.

내가 채식주의자인줄 아는데, 트라우마라 못먹은거지 안먹은게 아님.

고기넣은 무우국, 불고기, 순대, 곱창은 환장하게 좋아함.





23일 사진 추가. 이건 양념 내가함.

사진찍는 실력이 느는게 아니고 보정실력이 느는듯.






오늘은 내한 외쿡인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불고기 레시피 되겠다.

(삼계탕도 많이 좋아하더라.)

(지들이 먹겠다고 할 때까지 외국인한테 김치는 좀 강요하지 마라.)


내맘대로 갖다붙여서 동의해주는 카스티엘 ㅋㅋ




Recipe


정육점가서 불고기할거니까 고기달라고 하면 알아서 주실거다.

소고기냐 돼지고기냐의 선택 차이정도.


(씹을 야채)부재료 : 양파, 당근, 버섯, 대파 (취향따라 가감가능)


양념 :  갈아서 사과+양파, 다진마늘, 간장, 설탕(혹은 물엿이나 뭔가 단거), 후추, 맛술, 참기름

(매실액, 굴소스 있으면 넣어도 되고 없으면 말고)


이렇게 다 때려넣고 고기랑 버무려서 재워놓으면 열심히 구워먹을수 있다.

개인적으론 구울때마다 물을 쪼끔 부어서 밥에 뭍혀먹는걸 좋아한다.

물을 부으면 간은 좀 빠지지만, 후라이팬에 고기가 들러붙지도 않고 덜 퍽퍽해진다.




특별히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이정도는 먹어주지않을까 






두유 워너 메이크 어 불고기? 맨~?






내용이 별볼일 없다고 뭐라는거 같은데.

일부러 그렇게 쓰느라고 나도 곤욕임 ㅋㅋㅋ


그리고 내가 쓰는 짤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마라.

짤 쓰는애들이 다 아는사이라서 쓰는거겠냐 ㅋ 나도 마찬가지고.

웃자고 써논건데 죽자고 덤벼들지마라.









'Tas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장토스트 (?)  (0) 2014.03.29
볶음우동  (0) 2014.03.19
간장양념의 두가지 용도 : 잔치국수, 콩나물밥  (0) 2014.03.04
비빕밥  (0) 2014.02.25
Chocolate Chip Cookies : 초코쿠키2 (덩어리를 별도로)  (0) 2014.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