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발렌타인데이라서 구운건 맞는데.

집에 먹고싶은 입들이 많아서 냉장고에 초콜렛도 있고해서 간만에 밥값할겸 해봤음.







초코 회오리-



반죽까진 괜찮아보였는데



막상 굽고나니 넙대대.




버터하고 초콜렛을 완벽하게 녹였는데도 넙대대.


초콜렛이 보이니까 저번보단 좀 나은가?







                                     


출처 : (사) 한국카카오, 초콜릿기술협의회



저번에 화학합성물100%인걸 초콜렛인양 파는꼬라지를 봐서.

충공깽한나머지 미쿡산 판 밀크 촤컬릿을 써서 만들었음.




베이킹은 슈퍼가면 다 나오는 재료들인데 오븐하고 믹싱기가 문제.

우리집 오븐은 가스렌지에 원래 달려있는 겁나 오래된거고.

믹싱기는 내돈주고 산거같진 않은데, 물어보면 가족중에 누군가는 샀을 물건.

바가지 쓰지않는이상 비싸봤자 2~3만원이면 사는 저가형임.



옛날이야 부의상징이던 오븐도 싼게 많아서 믹싱기까지 7~8만원 이면 구비된다.

요는 내가 돈이 차고 넘쳐서 하는짓이 아니라는거.

말하자면 "집에있는 김에 밥(값)좀해라"와 같은맥락으로 하고있다는거.







'Tas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장양념의 두가지 용도 : 잔치국수, 콩나물밥  (0) 2014.03.04
비빕밥  (0) 2014.02.25
곱창볶음  (0) 2014.02.06
오코노미야키를 빙자한 초심자용 부침개레시피 첨  (0) 2014.01.22
떡볶이  (0) 201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