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from Taste 2013. 11. 23. 21:14






늘 그렇지만 모양은 그지같아도 안태움.

존맛 감자전.


뻥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맛있음. 심지어 만들어놓고 나도놀랜 감자전


일전에 초코똥쿠키와 비스킷식빵을 보고 이랬겠지만...




믹서기와 감자를 다질 강인한 팔뚝(아님 채칼이라도)만 있다면 만들수있음. 

일전에도 감자가 남아돌아서(...) 감자전은 했는데 안올린 이유가 ...그다지 맛이 없어서...였음.

이쁘게 고추도 넣고 동그랗고 조그맣게 구웠음에도 맛이그닥.

검색 레시피. 마법의 양파님을 넣어서 거듭난 신 감자전.

감자에 싹나기 시작해서 서둘리 해치워야했던 관계로 반은 갈았고 반은 다져넣음.

채칼은 무서워서 걍 칼로 퉁탕퉁탕.

반은 다져서 씹히는 감도 있고 소금간은 진리.


고추를 넣어도 영 맛이 없었는데, 부추는 없고 파는 별로 없고,

양파를 얇게 썰어넣어봤는데. 길지만 얇게 )모양 정도로.

잘 부서지므로 뒤집개보다는 작게 부쳐서, 후라이팬으로 던져뒤집어야 안부서짐.

본의아니게 한식 최적화지만 그래도 베이킹은 계속 시도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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