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볶음

from Taste 2014. 5. 15. 15:54










또 요리를 했다는건 집에 썩을 위험이 있는 채소가 있다는거.


무려 팔뚝만한 가지 다섯개!! 개당 30cm는 됐음.


썰다가 목이 아플정도.(그냥 주방이 너무 낮은건가)




다 써니까 한 바가지 나오는데 분량이 가늠이 안될거임.




일단 볶았는데 넘칠거 같아서 반만 볶고



다 볶아서 접시에 덜어놓고, 나머지 반을 마저 볶음



사진촬영용 접시에 덜어놈.



짤까봐 간장을 찔끔찔끔부었더니 맛이 싱겁다. 심지어 들기름을 왈칵.



넵 바보 맞슴돠.

(아즈씨 냄비랑 도구세트 한다발만 좀 어케 안되까여? 국자가 뿌러져써...)


집에 재료만되면 가지넣고 라자냐나 잔뜩 해먹을텐데.

라자냐 면이고 치즈고 나발이고 그런거 안팔아.

그라탕 접시도 없어. 아놔.







(지들이 사준것도 아니면서)

후라이팬 스뎅으로 새로 샀네 어쩝네, 절라 낭비가 어쩌고

질투질(이라고쓰고 지랄이라고 읽는다) 할 거같아서 보여주는데.

(농담 뻥 100% 아님. 진짜 직전까지 쓰던 후라이팬하고 냄비임)


전에 쓰던 후라이팬이 이꼴이나서 새로하나 샀음.

포샵 ㄴㄴ 크기줄인거말고 딱히 아무짓안했음


냄비도 이꼴이었고.




협찬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절대 들어오지는 않는다는거.


스뎅인데 설겆이, 예열하기 귀찮. 자꾸 누래지는데 때 빼느라고 베이킹파우더 쳐묵쳐묵함.



저녁밥~ 알다시피 국물을 자작하게 만들어서 밥말아먹으면...




불고기는 언제나 옳아요. 고롬고롬.



그리고 결혼은 커녕 만나는놈도 없거니와, 난 내 블로그에 그렇게 사적인내용 안쓰는데.

어디서 개수작이야. 친한척하지마 난 너같은 친구년이고 너같은새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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